방촌동은 제가 초등학생 시절 살던 동네입니다. 그때는 커피가 뭔지도 몰랐고 괜찮은 카페도 딱히 없었습니다. 지금은 용계동 살고 있는데 우연히 이 카페 소식을 접하곤 찾아갔었습니다.
옛 동네에 이렇게 크고 멋진 공간이 있다니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. 요즘은 어디 나가기보단 집에서 모카포트를 이용해서 커피를 내려마시는데 원두를 동네 근처에서 구하려고 하는 편입니다.
이곳 블랜드 원두도 개성있고 품질이 참 좋은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. 500g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. 종류가 많아서 이제는 200g씩 사서 마셔보려고 합니다. 공간이 크다보니 커피 클래스도 개설되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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